구순서 대표 1억원 기부, 38명 후원자도 3천여만원 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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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법인 보은사랑장학재단(이사장 구관서, 이하 재단)이 설립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신생재단이지만 성장을 거듭하면서도 알찬 장학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.
지난해 6월 5일 인가를 득한 후 7월 19일 기본재산 3억원에 보통재산 5천만원 등 총 3억5천만원으로 발족한 후 재단은 삼승면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.
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할 종자돈 확보가 중요, 재단엔 설립 후 이사 및 보은사랑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후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. 현재 1만원 이상 소액기부자를 비롯해 100만원이상 300만원 이하 기부자도 늘고 있는 등 총 38명의 기부금만도 3천여만원에 달한다.
특히 재단 설립자인 구순서 우리경영아카데미 대표는 지난해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1억원을 기탁해 재단의 자산을 튼튼하게 하는데 디딤돌이 돼 주고 있다.
이같이 재단이 발족한 지 1년여만에 후원자와 후원금이 늘면서 재단은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본격적인 장학사업도 시작할 수 있었다.
지난해 10월 군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1명에게 초등학생 30만원, 중학생 50만원, 고등학생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. 지급액이 총 2천6710만원에 달한다. 신생재단으로서는 상한 금액을 지급했다.
보은사랑장학재단은 올해도 8월경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. 이를 위해 재단 사무국에서는 장학생 선발요강을 각 학교에 보내 추천을 요청했다.
구관서 이사장은 “올해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학자금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좀더 내실있고 재단의 당초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”라고 밝혔다.
구 이사장은 그러면서 “재단법인 보은사랑장학재단과 뜻을 같이하는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란다”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.
(후원계좌 농협 301-0331-6410-01, 보은사랑장학재단)